평균이하 남자의 첫 방타이 루트66 후기-3
평균이하 남자의 첫 방타이 후기
4월에 비행기 잠깐 잠들면서 꿈을 꾼 내용입니다.
3일차
점심 경에 일어나 그랩타고 쇼핑몰로 이동했습니다. 야시장 구경도 좀 하고 낮걸이 하러 다시 프롬퐁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딕트,102, EZ, 모모 싹 다 돌았는데 첫 날 먹었던 년들 말고 사이즈 나오는 년들이 잘 없었습니다.
전날 아고고에서 놀았던 기억 때문에 웬만한 푸잉들로는 섹스할 맘이 안 생기더라구요.
터미널 21가서 밥 먹고 쇼핑몰 구경하다가 저녁 시간 되서 루트 66으로 갔습니다.
1. 루트 66
2. 와꾸 하나 믿고 솔플로 11시에 클럽 입장했습니다.
3. 지나가는 푸잉들이 힐끗힐끗 쳐다보는게 느껴지긴 했는데 제가 진성 찐따라 쿨한척하면서 생깠습니다.
4. 병맥 하나 들고 미어캣 짓 ㅈㄴ 하는데, 푸잉들한테 오는 찐한 아이컨택은 없고 ㅈㄴ 곁눈질로 보는 시선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역시 태국에서도 ㅎㅌㅊ였나 봅니다.
5. 강남 클럽은 여자들이 테메마냥 기차놀이하고 테이블에 있는 남자들이 인형뽑기 하는 구조인데, 여기는 진짜 음악 들으면서 춤추는 분위기라 놀랬습니다.
6. 테이블 보면 여기 만나서 합석한 것보다 애초에 남녀 혼성으로 온 얘들인 것 같고요.
7. 디시 글보면 ㅍㅌㅊ만 되도 루트에서 푸잉들 손목 잡고 끌어온다, ㄲㄸ 쉽다 하는데 저는 역시나 예외였습니다.
8. 루트 66 수질 보니깐, 강남 클럽 폭격한 가능한 존잘 남자는 거의 없었고요. 여자들 수질은 나이가 어려보여서 좋은데 몸매가 ㅈㄴ 꼴린다 하는 애들은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애들도 못 꼬셨지만요.
9. 클러빙 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니고 여자 목적으로 가기에는 방콕 클럽 시간 낭비인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맘을 잡고 나나플라자로 고고 했습니다.
원본 작성일 : 2023.04.09
원본글에서 노골적인 표현이나 욕설은 맨즈트립이 자체 필터링했어요
1. 방콕에서 낮과 밤 클럽(루트66) 등을 돌아다녔지만 외모나 분위기 때문에 여성과의 교류에 실패함.
2. 디시 등에서 들은 후기와는 달리 클럽 분위기가 기대와 달랐고, 자신은 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음.
3. 결국 클럽을 포기하고 다른 유흥지(나나플라자)로 이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