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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기 따끈따끈한 후기 DAY4 (크레이지하우스)

작성날짜 : 2025.05.04
작성자관리자
조회수12133

크레이지하우스는 원래 갈려는 생각은 없었는데 바카라에서 나와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뒷골목으로 

길 꺾으니까 바로 나온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길래 '여긴 뭐지?' 하는 호기심에 가게 된 곳이다.

나중에 보니 아주 유명한 곳이었다. 정말 크레이지하우스...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게 경비가 들어갈때 부터 폰을 꺼내들지 못하게 했다. 폰을 주머니에 넣고 입장했다.

들어가자마자 정말 충격적이었다. 모든 레이디들이 올ㄴㄷ로 살랑살랑 춤추고 있었다. 

 

다리사이의 틈새가 인상적이었다. 다시 술마실 기분이 생겨서 맥주를 한병씩 들고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도 1층이 좋은데 1층은 자리가 없었다.. ㅠㅠ 2층은 레이디들이 그냥 별로 없다.

 

다행히 1층에서 우리를 보고 맘에든 푸잉들이 몇몇 따라올라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3명의 푸잉이 나한테

달려들었다. 진짜 아고고바 마다 저마다의 특징이 뚜렷한 것 같다. 적극적인건 여기가 최고다.

 

양쪽에 여자를 끼고 한명은 내 얼굴앞에 가슴을 대고 내 무릎에 올라와 앉았다.

여긴 일본인들이 자주오는 곳이라고 했다. 나보고 일본인이냐고 물었다. 난 뻐킹 끼올리라고 했다.

(푸잉들에게 내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맞춰보라고 하면, 80%는 한국인, 20%는 일본인이라고 말했다.)

 

아 얘네들은 올ㄴㄷ는 아니었다. 간단하게 뭐 하나 걸치고 있었다. 근데 노팬티 노브라였다.

3명의 푸잉들에 파묻혀 있는순간을 좀 줄기다가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왔다. 

(3명에게 다 LD를 사주는 사치는 부리고 싶지 않았다. )

 

난 가운데 내 무릎에 올라타 있는 푸잉(이니셜 D)를 택했다.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다. 

(크레이지하우스의 매력은 와꾸도 춤도 아닌 적극성이다. 이 업소의 인재상에 적극 부합하는 D를 택했다.)

 

D는 방콕 근처 외곽지역 출신으로 25살이라고 했다.

한창 재밌게 놀고있는 찰나에 아니나다를까 마마상의 ㅅㅅ어택이 들어왔다. 한판 하고 가라는 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D가 나랑 같이 있고 싶다고 말했다. 난 돈 없다고 했다. 

600바트만 주고 나머지는 나중에 천천히 줘도 된다고 했다. 난 싫다고 했다. D는 삐진 척 했다. 

그와중에 D는 과음했는지 토하고 온다고 했다. D가 토하러 간 동안 다른 푸잉(C)이 나에게 접근했다.

 

C와꾸는 나쁘진 않지만 D보단 별로. C는 나에게 LD 사달라고 했다. 싫다고 했다. 왜 싫냐고 묻길래 

이미 레이디가 있다고 했다. C는 알고 있다면서 D는 아마 춤추러 갔을 꺼라고 그동안 자기랑 놀자고 했다.

 

내가 마음에 들어서 왔다고 했다. 나는 C에게 물었다. '내가 좋아서 온거냐, 일하러 온거냐'. 

C는 무슨말인지 못 알아듣는 것 같았다. 늬앙스를 캐치하지 못한 듯 하다. 

멍청한 얼굴을 한 C에게 나는 '난 너랑 잘 생각 없으니까 걍 다른 남자 알아봐라~' 라고 말하고 보냈다.  

 

내 옆자리가 비어있게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푸잉(E)이 접근했다. 얘는 상도덕은 있는 애였다. 

내 술 옆에 다른 술이 있는것을 확인하고는, 이미 나를 차지한 레이디가 있는지 물었다. 다른 여자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난 우선 옆에 앉히고 D가 올때까지만 놀아라고 했다.

D가 생각보다 늦게와서 나는 E랑 꽤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다. E는 22살의 방콕출신. 영어를 잘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좋았다. D가 옆에 와 있는 줄 몰랐는데 어느새 E가 자리를 비켜주더라. 

 

D는 옆에서 삐친 척 하며 서 있었다. 업소푸잉이면서 삐친 척 연인놀이 하는게 재밌었다.

귀여워서 엉덩이를 두드려 주면서 풀어줬다. 다시 D랑 즐겁게 놀았다. 난 D에게 나는 매춘 안한다고 

여러번 공지했고, 돈벌고 싶으면 다른 남자한테 가라고 여러번 말했지만 D는 여전히 내 옆에서 놀았다.

 

그리고 나랑 같이 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여전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마마상과 주위 푸잉들의 ㅅㅅ어택에

또다시 ㅈ같음을 느꼈고 D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나는 크레이지하우스를 빠져나와 내 숙소로 향했다.

가는길에 배고파서 길거리음식 하나 사먹었는데 존나매웠다.

원본 작성일 : 2020.11.21

3줄 요약 전문 GPT본문을 3줄로 요약해드릴게요
  • 1. 크레이지 하우스는 방콕 소이 카우보이 인근의 유명 아고고바로, 입장 시 휴대폰 사용 금지이며 여성들이 거의 노출 상태로 춤을 춤.


  • 2. 후기 작성자는 이곳에서 적극적인 여성 D와 교류하며 마마상 및 주변 여성들의 지속적인 유혹(성매매 제안)에 피로감을 느낌.


  • 3. 결국 제안을 거절하고 여성 D와 어느 정도 감정 교류를 하다 스스로 자리를 떠나 숙소로 복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