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후기2 : 아고고는 바카라가 갑이다.

아래글에 누가 바카라 별로라 했는데 동시간대에 다른데 가보면 더 아닐걸

바카라 입장과 동시에 정신줄쏙 놓기 딱좋은데 아래 글 쓴이 이층은 안가봤냐.

참고로 나처럼 뉴비들을 위한 가이드 > 바카라는 쏘이카우보이라는 아쇽역 근처, 터미날21이라는 몰에서 길건너에 있다. 비교적 작은 골목

맨 안쪽에서서 두번째 왼쪽에 있는 가게 임. 맨안쪽 첫번째 가게들은 양놈들 밥먹는데

1층엔 2개조로가 뛴다. 노란옷 입은 귀여운 컨셉 / 검은색 옷 섹시 컨셉 (내눈엔 그게 그거)

시간대 따라 다르지만 대충 웬만해선 자리 없다. 괜히 헤메지 말고 대충 근처에 서있다가 자리뜨는 놈있으면 체면차릴거 없이 존나 뛰어가서 앉어라

앉아야 보인다.

물론 띄엄띄엄앉은 횽들 사이에 끼어앉을수도 있는데 그럴땐 이 횽들이 푸잉옆에 앉힐 형인가 아님 걍 혼자 구경만 할형인가 잘간파해야함

거까지 비집고 들어갔는데 꺼지라 하면 기분상하잔아 그래서 싸움은 하지마

일층에서 두개팀 잘 훑어봐라 그리고 틈날때 좀 하늘도 보고 살어라 거기 유리천장보면 2층팀 보이는데 알다시피 노팬이다.

하지만 방타이 첫날이 아니라면 봐도 별감흥없을..

2층은 흰셔츠에 좀더 활발한 치어리더 컨셉? 인데 1개조인 대신에 웃통을 깟다 입었다 바뀌고 애들이 좀 활발하다

얼굴상은 양놈들이 즐겨찾을 스타일들.

아 그리고 2층은 흡연가능하다. 물론 자리는 마찬가지 앉기 힘듬

스테이지 바로 앞도 괜찮은데 목뼈 나간다. 그냥 명당석은 제일 안쪽

흰옷입은 언니들이 주문받고 하는데 친하게 지내놓으면 좋다. 마이 좋다.

아래층 노란색옷입은 언니중에 이쁜데 싸가지 없이 생긴 내 스타일 언니있는데 스테이지 올라올때마다 헤어스타일 바꿔서 올라오는데 귀엽다

평일저녁 9시에 입장했는데 회식끝난 세슘맨들이 단체로 와서 싹쓸어가더라 불과 한두시간동안 줄지어 바파인 나가던데.. 배아파도 참아라 2시넘어가면 좀 싸다더라.

아 쏘이 카우보이는 세시에 문닫아. 

앉아서 보다면 애들이 자꾸 사라지는데 사복입고 왔다갔다 하는건 다 나가는 애들이다. 사복이 더 이쁘다. 

아 쓰다 보다 아쉽네..

이름이 기억도 안나게 대충 웬만한덴 다 들어가본거 같은데. (맥주먹다 배불러서 나중엔 보드카만 마심)

메인골목 밖으로 삥돌다 보면 크레이지 하우스라는데 있다. 

실내 흡연이고, 애들 신발만 입고있다. 좀못났지만 잘까분다. 혼자 좀 센치해질때 가면 좋음. (예를 들면 노리던 푸잉을 언놈이 채간다던가.)